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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기부소식



보구녀관의 섬김과 나눔 정신을 계승하여 이화의료원의 가치를 만들고 이화다움의 가치 실현을 고 있는 사회공헌부가 2020년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2020년 사회공헌부 부장으로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 운영실장에는 김윤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운영부실장 김민혜 알레르기내과 교수, 우주현 외과 교수가 각각 임명되었다.
사회공헌부는 산하에 이화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 이화로제타홀의료선교센터, 사회공헌운영실을 두고 있으며, 특히 사회공헌운영실은 의료원의 발전과 연구, 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금 모금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새 병원인 이대서울병원 건립기금 모금을 주축으로 진행했던 1차 모금캠페인의 성공에 힘입어 2차 모금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하며 지역사회와 세상을 향한 필란트로피의 가치를 펼쳐가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2월에도 이화의료원에 대한 따뜻한 사랑으로 뜻 깊은 기부가 이어졌다. 새병원 건립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시작점이며 첨단 인프라 시스템 구축에는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올해 졸업 50주년을 맞은 이화의대 19회 국내외 동문들은 50주년을 뜻 깊게 기념하고, 모교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1월 이연복피부과의원 원장 이연복 동문(의대19회)의 2천만 원 기부에 이어 2월에도 손내과의원 원장 손영애 동문(의대19회) 1천만 원, 이명숙 동문(의대19회)이 1천만 원의 약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중인 송현주 동문(의대 49회)도 1천 만원을 약정하며 모교 의료원 후원에 동참했다. ㈜광진기계, ㈜광진상공에서는 이대서울병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병원을 더욱 아름답게 돋보이게 할 조형물(시계탑) 설치를 위하여 각각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대서울병원 방주교회(원목 최문영)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 및 교직원을 위해 늘 기도한다며 1백만 원 성금을 보내왔다. 일산서울내과의원 김금미 원장(의대 38회)은 의학연구에 반드시 필요한 목동병원 동물실험실 재건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목동병원 재활의학과 한수정 교수(의대 42회) 역시 목동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 3천만 원을 약정했다. 이화의료원을 위해 후원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5월 1일부터 이대서울병원 2층 갤러리 ‘아트큐브’에서 ㈜정림건축종합건축사 사무소 임진우 대표이사의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30여 년 건축 인생을 통해 ‘여행 스케치’ 라는 테마로 서울의 골목길, 일상에서 만나고 스치는 사람들, 해외출장을 다니면서 마주한 풍경 등 우리가 잘 아는 것 같으면서도 정작 놓치기 쉬운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 수 있다. 평소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는 임진우 대표는 그림을 그리는 것도, 건물을 설계하는 것도, 사람들을 대하는 것도 모두 관심 즉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 5월 전시에 선보일 아름다운 건축, 풍경들을 작품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바램도 사랑에서 비롯한다고 전해왔다. 2019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대서울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설계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 공학관, 기숙사, 첨단 강의동, 중앙도서관 등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이화와 인연이 깊은 임진우 대표의 5월1일~6월14일 이대서울병원 아트큐브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임진우 대표가 스케치한 이대서울병원

'이화장 입구'. 26X36cm. 2019. 사진=정림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