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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4월 기부소식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이화 동창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심현(의대29회) 의과대학 동창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원과 방역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한인영 명예교수는 마스크 500개를 기부하며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하루 빨리 코로나가 진정되는데 적지만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의대 42회 정지아 매일유업 상무는 어려운 시기에 고생하는 본원 의료진 및 교직원들에게 힘내라는 따뜻한 안부와 함께 음료 2,000개를 보내주었다. 이처럼 동창들의 따뜻한 사랑과 후원은 큰 힘이 되고 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에서 수고하는 이화의료원 의료진들과 직원들에게 지역사회에서도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마곡 LG사이언스에서 의료진들을 위해 생수 2,000개를 기부했으며 3월과 4월에는 삿뽀로 등촌점과 목동점에서 식사시간을 놓치며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본원 교직원들을 위해 정성 어린 도시락을 전달하며 응원을 보냈다. 쭝웬그룹 코퍼레이션에서 G7 커피를 보내오며 김승수 지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의료진 및 교직원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바이오, ㈜클래식코리아에서 손소독제 각 1,000개씩을 이화의료원을 위해 후원했다. 한국배구연맹&동아오츠카에서는 교직원 및 의료진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1,280개를 기부했다. 일동제약&보건복지부 국민 안심병원팀에서는 안전주사기 2,000개를, 경기여고동창회 경운회에서는 마스크 200개를 후원했다. 양천시민연대와 강서시민연대는 목동병원과 서울병원에 간식 등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도 목동병원과 서울병원 각각 코로나 19 위기극복 물품을 지원했다. 지역사회와 많은 단체에서 보내준 따뜻한 응원과 큰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한다.
지난 4월 2일 이대목동병원 약제팀에 ‘IBK-700TR’ 의약품 냉장고를 기증한 ㈜세포바이오(대표 박현숙)에 감사장 전달식이 있었다. 전달식에는 본원 유경하 의료원장, 유재두 목동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김영주 사회공헌부장. 김선아 목동병원 약제팀장 등 병원 관계자와 ㈜세포바이오 박현숙 대표, 홍종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의약품 냉장고를 기증해준 ㈜세포바이오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연구팀과 함께 ‘탯줄 유래줄기세포의 분리배양과 특성 분석을 통한 탯줄 줄기세포 지원 확보와 함께 탯줄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4월 3일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세미나실에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등 경영진과 소아청소년과 박은애 교수 및 (주)시나몬컴퍼니 김희연 대표, (주)클래식코리아 이대진 대표와 이 대표의 자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감사장 전달식이 있었다. (주)시나몬컴퍼니에서 마스크 20,000장을 (주)클래식코리아는 손 소독제 1,000개를 기부했다. 특히 이대진 대표의 자녀는 20년 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주치의 소아청소년과 박은애 교수의 진료 덕분에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으며 현재 늠름한 청년의 모습으로 방문하여 참석자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본원에 행복에너지를 가득 전한 소식이 있었다. 4월 3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김영주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하여 교직원,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해 도서 1,500권을 기증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 감사장 전달식이 있었다. 권선복 대표는 진도군, 예산군, 충북도립대학 등에도 수천 권의 도서를 기증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