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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7일 서울 선 정형외과의원(대표원장 박광선)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에 10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기부했다.
이에 감사의 뜻으로 이화의료원 전 교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 선 정형외과 박광선 대표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19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서울 선 정형외과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이화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은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의료진 모두 방역활동에 철저히 임하고, 안전한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 선 정형외과는 지난해 12월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 주민을 위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손 소독제 30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1월 28일 사단법인 해피피플로부터 따뜻한 기부 소식이 전해왔다. 코로나19로 의료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이화의료원 의료진들을 위해 샴푸, 클렌징폼, 크림 등이 담긴 192개의 착한박스를 기부했다. 해피피플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해피피플은 국제 NGO 단체로 국내외 구호사업, 기업사회공헌 활동지원, 해외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2021년 새해 이화의료원 대중모금캠페인 ‘기적모금 88프로젝트’의 닻을 올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루신다 볼드윈 여사의 88달러 기부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일본 유학생었던 이수정이 미 감리교단에 여성 선교사 파견을 요청하고, 미국 최초의 여성 선교사인 메리F. 스크랜튼이 조선행을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화 학당, 보구녀관 그리고 릴리안해리스 기념 병원을 탄생시키는 엄청난 이화 역사의 시작이 되게 한 88달러가 탄생시킨 기적이었다.
2021년 1월 15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의 사랑이 뜨껍다. 1구좌에 88,000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후원 구좌수를 정할 수 있다. 미국에서 정문자(이화의대 66졸)동창의 3,000불 약정과 서울시니어스 가양타워에 거주하는 이화여대 동창 20명의 53구좌(4,664,000원) 단체 기부, 교직원, 환자, 보호자 등의 참여로 2월 18일 기준 125명이 참여 하여 총 92,726,000원이 모금되었다. 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부장 김영주)는 88번째 후원자인 이대목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근 전임의, 100번째 후원자인 이대목동병원 QPS실 구지현 간호사를 깜짝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와 기념 선물을 전했다. 특히 목동병원 QPS실은 최애리 파트장을 비롯하여 구성원 전부 88기적모금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130여 년 기적의 이화역사에서 새로운 100년의 미래로, 이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시작된 기적모금 88프로젝트에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