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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의료인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은 우리나라 최초로 근대 여성교육을 시작한 이화여자대학교의 기독교 정신과 진선미(眞善美)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하여 국민의료의 발전 및 인류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의사와 의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 역사는 1886년 이화학당의 설립자인 Mary F. Scranton여사가 “남자들이 진료하는 병원에 여자들이 들어갈 수 없는 한국의 전통적 관습”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아파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함을 안타깝게 여겨 미국 감리교 선교부에 부인병원의 설립과 여의사 파견을 요청한 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결과 1887년 10월 선교부의 기금으로 선교 여의사 Dr.Meta Howard가 한국에 파송되어 정동에 한국 최초의 부인전문병원을 개설하였습니다. 이 병원은 고종황제로부터 “보구녀관(普救女館)”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았으며 오늘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선구입니다. 1890년 Dr.Howard의 후임 Dr.Rosetta Sherwood (훗날 Dr.Hall)는 “여성을 위한 의료사업은 여성의 힘으로”라는 모토 아래 이화학당의 학생 5명을 뽑아 기초적인 의학교육을 실시하였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에게 베풀어진 의학교육의 효시입니다.

교육 목적

기독교적 진선미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보건의료분야의 탁월한 여성 지도자를 양성한다.

교육 목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육을 통해 길러주고자 하는 성취능력을 교육목표로 구체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 의사에게 필수적인 의학 지식과 술기,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에 바탕을 둔 기본적인 진료 능력을 확립한다.
  2. 둘째, 건전한 윤리관, 사회적 책무성, 여성 리더십과 능동적인 자기계발 능력을 함께 갖춘 의학 직업 전문성을 확립한다.
  3. 셋째, 비판적 탐구 자세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여 학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능력을 함양한다.
  4. 넷째, 이웃과 국가, 나아가 인류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사랑과 섬김의 자세를 함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