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MC SEOUL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발전기금

이화의료원은 의료와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조선 여성을 위해 1887년 바다 건너 머나먼 미국에서 건너온 선교사 스크랜튼(Scranton,M.F.)여사와 의사인 아들 월리엄 스크랜튼 박사(Dr. Scranton,W.B.)가 설립한 보구녀관(普救女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883년 볼드윈 여사(Baldwin,L.B.)는 이름도 인권도 없던 조선여성들을 위하여 자신의 재산을 기부합니다. 여성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바친 한 사람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후원금이 씨앗이 되어, 조선에 선교사를 보내는 결정이 이루어졌고 최초의 여성 병원, 최초의 여의사가 탄생했습니다.

모든 생명을 평등하게 살리는 일 그 시작에는 “이화”가 있었습니다.

이화의료원 대외협력부는 보구녀관의 섬김과 나눔 정신을 계승하여 이화의료원의 가치를 만들고 가장 이화다움의 가치 실현을 위한 모든 활동을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기존 대외협력실의 기금 모금 업무와 함께 본격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교직원, 교직원 자녀,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의료 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꾸준히 해나갈 예정입니다.
의료원의 모든 사회공헌 활동 속에 녹아 있는 필란트로피 정신은 사람에 대한 사랑을 근간으로 근본적인 삶의 질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다른 사람을 향한 고귀한 가치라 할 수 있습니다.
이화의료원 대외협력부는 지역과 세상을 향한 필란트로피의 가치를 펼쳐가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사랑에 빚진 이화가 섬김으로 빚갚는 이화가 될 때 빛나는 이화가 될 것입니다.
함께 빛나는 세상, 함께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여러분 힘을 모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