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대서울병원

이대서울병원은 1887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이자 여성 치료와 교육의 시작이었던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근간으로 2019년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1,014병상 규모로 개원했습니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평등하다’는 이화의료원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이대서울병원은 개원 때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준 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감염병 대비에 최적화된 이대서울병원은 코로나 펜데믹 기간 서울 소재 대학병원 중 최초로 ‘코로나 거점전담병원’을 운영해 코로나 확진 산모의 분만, 중증환자 전원 치료 등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필수의료 핵심병원으로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대서울병원은 2023년, 이대뇌혈관병원과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을 개원해 초급성기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엄마와 아기를 위한 특성화 병원인 이대엄마아기병원을 개원해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적으로 케어하고 있습니다.
이대서울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실시한 ‘202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부문 A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2024년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응급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대서울병원은 필수의료분야와 함께 첨단진료 분야에서도 괄목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이 가능한 다빈치 SP 시스템을 국내에서 두 번째로 도입해 로봇수술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5년 반 만에 수술 5000례를 달성, 국내 병원 중 최고 속도로 압도적인 누적 수술 건수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이대서울병원은 다른 병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환자서비스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병원입니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 직접 연결된 편리한 교통은 물론 입원환자와 외래환자의 동선 분리, 모든 외래와 검사실을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외래 넘버링, 첫 진료 라운지 등을 구축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고, 병원 내 녹지공간인 ‘힐링가든’과 함께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시공간인 ‘아트큐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획기적인 병원예약 서비스 도입 또한 이대서울병원의 장점입니다. 이대서울병원은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카카오톡 챗봇 기반의 병원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진료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사전 문진까지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